손목 안 아픈 자동 분무기 스프레이 (샤오미, 라이드스토)

저는 운동을 하다가 손목을 다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꽤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손목 가동 범위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키우는 식물 숫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분무를 해 주는 일에도 손목 무리가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자동 분무기를 알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꼭 손목이 아프지 않은 사람이라도

분무를 오래하는 일이 원래 꽤 힘들어서

자동 분무기를 찾으시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분무기는 식물용 뿐 아니라

방역용, 청소용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용 영상을 먼저 보시면

느낌이 빡 오실 것 같아서

영상을 찍어 보여드립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분무가 시작됩니다

버튼이 눌러진 상태에서는 분무는 연속 진행되며

손을 떼면 멈춥니다

그리고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손가락을 떼어도 멈추지 않고 분무가 됩니다

이 때 분무를 멈추려면 한번 더 누르면 됩니다

영상에서는 직분사가 아닌 안개분사를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찾으시던게 맞나요?

이제 디테일한 사용후기 들어갑니다

양각으로 써 있어서 보이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물통에 물 양이 눈금으로 써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900ml 짜리 제품입니다

550ml 짜리 더 저렴한 제품도 있습니다만

손목 아프고 번거롭기 싫어서 구매하는건데

걍 900ml 짜리로 샀습니다

글씨가 써 있는 스티커가

감겨서 붙어 있어서 내용이 사진 한장엔 안 담기네요

노즐을 좌 우로 돌림에 따라서

직분사와 안개분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톱니바퀴 같이 생긴 저 노즐을

좌 우로 돌려보면 되는거겠죠

저는 식물용으로 쓰기 때문에

직분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개분사로 해도 꽤 수압이 강합니다

노즐 밑에는 버튼이 있구요

저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가는건데요

진짜 좋은 점이 여기서 하나 드러납니다

바로 버튼의 위치인데요

물통의 무게를 드는 힘과

버튼을 누르는 힘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위치에

버튼이 자리했습니다

때문에 힘이 정말 덜 드는 느낌입니다

이건 사용해보지 않으면 잘 모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이런 제품이었다면

물통을 드는 힘과 버튼을 누르는 힘이

따로따로 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본 제품은 이런 식으로 손에 들 때 부터

버튼이 자동으로 눌릴 수 있는 위치라서

가볍게 움켜쥐는 정도로

분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냥 들기만 했다고 물이 막 나가면

오히려 나쁜 점이겠지만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한 수준이라

매우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배터리는 내장 배터리 입니다

이것 또한 매우 좋습니다

아마 다른 제품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1800mAh의 배터리 용량이라고 하네요

스마트폰 배터리에 절반도 안되는 용량이지만

(갤럭시 S23은 3900mAh)

제가 구매한 900ml 의 물통 50병을

연속으로 분사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라고 합니다

고무 캡을 열면

C타입의 충전포트가 보입니다

충전포트를 꽂으면

충전 정도를 4단계의 램프로 표시해줍니다

충전은 엄청 금방 되는 느낌이예요

아무래도 스마트폰보다 배터리 용량이 적으니

폰 충전하는 체감시간보다 훨 짧겠죠

개인적으로는 약간 장난감 사듯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산 것도 있는데

그 이상으로 너무나 만족스럽게

오랜시간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별 필요를 못 느끼는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되시는 분은

그냥 바로 사셔도 절대 후회 없을 것 같네요

제품은 여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550 / 900ml 두 가지가 있으니

필요한 걸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